본문 바로가기
취미 생활/영화 이야기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영화 '나의 문어 선생님' 리뷰

by 민트초코12 2021. 1. 7.
반응형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영화 '나의 문어 선생님' 리뷰

 

저는 영화를 보는것도 좋아하고 영화줄거리 요약이나 분석하는 영상을 보는것도 좋아하는데요, 여느때처럼 유툽을 보다가 피드에 다큐멘터리 추천영상을 보고 흥미가 생겨 이 영화를 보게 되었어요.

사실 육아를 하면서 짬을 내서 영화를 보기에는 시간이 많이 부족한게 사실이예요. 그래서 요즘엔 주로 만화영화나 다큐멘터리 위주로 문화생활을 채우곤 하는데요,
이 영화는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내용이라 주말에 아이들과 같이 영화를 보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어요.

제목 : 나의 문어 선생님 <my octopus teacher>

감독 : 제임스 리드, 피파 애를리히

출연 : 크레이그 포스터



내용은 간단해요. 다큐멘터리 감독인 영화의 주인공이 자기의 직업에 회의감을 느끼고 괴로워하던 도중 문어를 만나 교감하며 자연과 하나가 되어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내용이예요.

하지만 전해지는 메세지는 간단하지 않죠. 정말 잘 만들어진 다큐멘터리라고 생각했어요. 보면서 내가 직접 겪는 것도 아닌데 내가 문어와 교감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저희 첫찌도 마지막에는 눈물을 찔끔 흘리더라구요. 동물의 왕국 애청자인 첫째 아들에겐 너무 슬펐나봐요.

저희 아들이 왜 슬펐는지 궁금하시다면 영화를 참고해주세요ㅎㅎ

오랜만에 좋은 영화를 보아서 좋았고 아이들과도 교육적인 이야기들을 많이 나눌 수 있었어요. 그리고 궂이 의미를 찾지 않더라고 광활한 다시마숲과 신비로운 바다생물들을 보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힐링이 되는 영화이니까 시간이 나실때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