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이것은 라면이 아니다 놀부 부대찌개라면 리뷰

홈플러스 이것은 라면이 아니다 놀부 부대찌개라면 리뷰

여러분은 부대찌개 좋아하시나요? 저는 부대찌개를 좋아해서 한달에 한번은 집에서 직접 끓여먹는데요.

재료를 한두가지씩 사다보면 몇만원이 훌쩍 넘어가더라구요. 물론 직접 끓여먹으면 먹고싶은 토핑을 양껏 먹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가격적으로 부담이 될 때도 있지요.

그럴 땐 라면에 햄을 넣어 부대찌개맛을 내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남편과 홈플러스에 갔다가 집어온 부대찌개라면을 리뷰해볼거예요.

이름 : 이것은 라면이 아니다 놀부 부대찌개라면

가격 : 3.400원 (4봉지)

큰 라면봉지 안에 4개의 라면이 들어있어요. 

유탕면과 분말스프, 건더기스프가 들어있어요. 다른 라면에 비해 건더기스프가 다양하고 많이 들어있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국물이 끓을 때부터 얼큰한 냄새가 집안에 퍼지기 시작했어요.

건더기스프에 김치, 당근, 햄, 파등의 다양한 토핑들이 들어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햄의 향이 굉장히 강하게 나요. 굉장히 칼칼하면서 자극적인 라면의 맛이랍니다. 

맛평을 하자면 라면으로 나와서 그런지 놀부부대찌개의 맛을 내기에는 아무래도 아쉬움이 있습니다.

저는 부대찌개를 끓일 때 꼭 사골국물을 넣는데 스프로 사골국물의 맛을 내기는 힘들지요.

그래도 햄은 좋아하신다면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라면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