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시려요! 안구건조증에 대해 알아보자.
요즘 시대가 많이 변하면서 어릴 때부터 스마트폰이나 TV, 컴퓨터의 사용이 많이 늘었습니다. 또한 직장생활에서 컴퓨터의 활용이 당연시되면서 현대인들의 눈 건강이 많이 악화되었죠. 눈이 자주 부신다거나 바람이 불면 눈이 시리고 심하면 두통까지 찾아오기도 합니다.
안구건조증이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지나치게 증발해 생기는 증상입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집중해서 들여다보게 되면 눈을 깜박이는 횟수가 줄어들게 되는데 이때문에 눈에 필요한 윤활제인 눈물이 부족해서 눈 표면에 상처가 쉽게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안구건조증을 앓고 있는 사람은 눈이 자주 따갑고 시리거나 이물감이나 건조감 같은 자극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눈이 쉽게 충혈되고 피로하여 눈을 잘 뜰 수가 없고, 심하면 두통까지 느끼게 됩니다. 안구건조증이 심하다면 시력저하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심해지기 전에 병원에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안구건조증 예방하기
모두에게 쉽게 찾아올 수 있는 만큼 미리 알고 예방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증상이 약하다면 평소 생활습관이나 약구에서 판매하는 인공눈물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되기도 하지만 심하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정밀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1. 가습기의 사용
가습기를 사용하여 실내의 습도를 60%정도로 맞추어 눈물의 증발을 최소화해줍니다. 또한 집이라면 빨래를 걸어두거나 수건을 적셔 걸어두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인공눈물의 사용
약국에서 판매하는 인공눈물은 눈에 직접적으로 윤활제를 투여하는 방법으로 눈에 보호막을 씌워 상처가 생기는 것을 예방합니다.
3. 충분한 휴식
눈의 피로를 줄이기위해 장기간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독서를 하는 것을 피하고 중간중간 휴식을 취해 눈의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또한 적절한 수면을 통해 눈이 지나치게 피로해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4. 영양제 섭취
눈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로 대표적인 오메가3를 섭취하거나 생선 등의 식사로 필요한 영양을 채워 눈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눈은 우리 몸 중에서도 일을 많이 하는 감각기관인 만큼 조금 뻑뻑하다고 무시하지 말고 적절한 조치로 건강한 생활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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