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봐요 동물의 숲] 추수감사절 미리 준비하기
내일이면 모동숲에서 추수감사절 이벤트가 있는 거 모두들 아시죠? 튀동숲에서 이미 접해보신 분들께서 포스팅을 많이 올리셨길래 저도 준비하는 겸 포스팅을 해보려고 해요. 사실 추수감사절은 우리나라의 문화는 아니죠. 모동숲이 전 세계를 경향 한 게임이다 보니까 다른 나라의 문화도 많이 접해보게 되는 것 같아서 저는 너무 재밌게 플레이하고 있답니다. 그럼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주민들에게도 물어보고 다른 포스팅에서도 힌트를 얻어 볼게요!
접속하자마자 여울이가 추수감사절에 대한 예고를 해주네요. 갈색 니트가 여울이에게 너무 잘 어울리네요. 가을느낌도 물씬 나고 여울이의 귀여움도 한층 돋보이네요.
추수감사절인 11월 26일에는 광장에 [프랭클린]이 찾아와 추수감사절 요리를 대접해 준다고 해요. 식재료가 모자란 프랭클린을 도와야 하니까 요리를 하려면 식재료가 필요하겠죠?
아! 그리고 저희 주민이었던 크리스가 이사를 갔어요. 전 포스팅에 이사 고민을 하던 크리스를 올렸었죠. 새 주민이 누구일지 기대를 하며 오늘 접속했는데 역시나 집이 팔리고 새 주민인 '휘니'가 이사온다고 하네요.
섬이 지금 좀 휑해서 새 주민을 맞이하기가 창피하지만 섬의 모습이 바뀌는 것을 하나하나 같이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어요.
주민들에게 몇 번씩 말을 걸면 추수감사절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는데요, 얻은 정보로는 광장에서 셰프가 해주는 요리를 먹을 수 있다는 것, 집에서도 요리를 할 수 있다는 것뿐이었네요.
다른 분들은 어떤 재료가 필요한지 알려주었다고 하길래 열심히 말을 걸었지만 재료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네요. 사실 모동숲에서의 가구 중에 요리에 관련된 가구들이 굉장히 많거든요.
그래서 요리 콘텐츠가 꼭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나와주니 굉장히 설레요. 그럼 크라운산도의 주민들의 스포와 오다가다 들은 정보와 저의 뇌피셜로 정리를 해보도록 할게요.
내가 보려고 정리하는 추수감사절 스포
1. 재료는 호박, 생선, 조개류, 게 등이 필요하다.
2. 요리의 힌트는 집에서 요리하는 주민들에게 얻을 수 있다.
3. 비밀재료를 추가하면 보너스 점수를 받을 수 있다.
호박의 경우는 닌텐도코리아의 추가 업데이트 영상에서도 나왔었죠. 주민대표가 프랭클린에게 초록색 호박을 건네어서 요리를 하는 영상이 이미 공개되었어요. 튀동숲의 경우 엄청난 난이도로 주민들이 애를 썼다고 해요.
저의 마지막 동숲은 튀동숲 전에 나왔던 놀동숲이기 때문에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요리 콘텐츠가 어떨지 너무 기대가 돼요. 요리의 레시피나 비밀재료를 미리 알면 빠르게 클리어가 가능하겠죠?
그리고 앞으로도 요리 레시피가 점점 늘 것이라고 하는데 확실하게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저의 바람을 살짝 넣어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주민인 무뚝군과 가을소풍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남기면서 마무리해볼게요. 여기는 제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캠핑장인데 마침 무뚝군이 돋자리에 앉아 음료수를 마시고 있네요. 너무너무너무 귀엽지않나요~
무뚝군은 어쩌다가 우리섬에 이사오게 되었는데 하필 저의 취향에 너무 맞아서 말투가 좀 고약하긴 하지만 저의 섬에서 큰 파이를 차지하게 되었어요. 이 자리에 아무도 앉아주지 않아서 슬펐는데 무뚝군이 저의 마음을 알아주었네요.
사실 지금 날씨는 가을이라기보다는 겨울에 가깝지만 모동숲에서 가을도 충분히 느끼고 산책도 가고 지금의 생활에 조금이라도 활력이 되어주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저의 포스팅이 마음에 드셨다면 공감 한 번씩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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