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겪어보았을 위염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좋은 음식
한국인이라면 한번 쯤은 명치가 뜨겁거나 은근히 불편하고 쑤시는 증상을 느껴보셨을 것 같습니다. 맵고 짠 음식을 먹었을 때나 과식을 했을 때,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에도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한국음식중에 대표적인 김치도 매운 고춧가루가 포함되어 있고 국이나 찌개에는 염분이 많이 포함되어있죠.
1. 위염의 원인
위염 또한 다양한 원인이 있는데요. 급성의 경우 상한 음식을 먹은 후에 세균에 의한 감염과 극심한 스트레스 그리고 술이나 약물을 복용한 후에도 위염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또 위의 환경에 맞지 않은 강한 산성이나 알칼리성 음식을 섭취했을 때에도 위염이 올 수 있습니다. 급성 위염이 반복되어 나타나다보면 만성 위염으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지속적인 약물투여가 필요한 환자나 흡연을 하시는 분 또 역류성식도염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증상이 있다면 만성 위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2. 위염의 증상
위염은 위장의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현상으로 급성과 만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급성 위염의 경우 명치부분의 갑작스러운 통증, 구토와 구역 등이 발생하게 됩니다. 만성 위염의 경우 아무런 증상이 없기도 하며 소화불량과 같은 상복부 동통, 식후 더부룩함과 복부 팽만감, 그로 인한 구역과 속쓰림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 병원에서 증상에 따라 위염진단을 내리기도 하며 위 내시경을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위 점막은 통증을 느끼는 감각기관이 없기때문에 만성 위염을 느끼지 못하고 지내시는 경우가 많은데 속이 자주 불편하시거나 위암에 가족력이 있으시면 주기적으로 위 내시경을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3. 위염에 좋은 음식
1) 양배추 : 양배추에 포함되어 있는 비타민 U는 면역력을 강화하면서 위장장애를 치료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그래서 위 점막의 출혈을 막아주고 상처 등의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소화불량으로 인해 위장이 약해진 상태라면 생으로 드시는 것 보다는 즙으로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2) 브로콜리 : 브로콜리에는 설포라판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헬리코박터균의 활동을 억제해 위염, 위암을 예방하는데에 도움을 주는 음식입니다.
3) 시금치 : 시금치에는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있어서 피부 점막 손상을 방지하고 질산염이 풍부해서 아스피린과 같은 진통제로 인한 위장의 손상을 막고 위장 내 출혈과 같은 더 큰 손상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4) 꿀 : 꿀은 많은 의료목적으로 사용되는 천연 식품입니다. 빈속에 꿀을 복용하면 타는듯한 통증을 줄이고 위장 내 산성도를 조절하여 과다한 위액으로 인한 상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등을 공급해 복부팽만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꿀 같은 경우에는 직접 효과를 많이 보기도 한 방법이니 올바른 선택으로 위염을 예방하고 질 좋은 삶을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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